군산청년회의소에서는 외국인에 대한 관심증대를 위해  외국인 이동무료검진을 6일 전북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무료검진은 동군산병원과 합동으로  1차(서수,성산) 진료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소룡동 공단지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상대로 진행된다.

군산청년회의소 관계자에 따르면  1차진료 결과 외국인 노동자들은 37명의 진료 환자중 약 60%이상이 빈혈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밖에 간기능이나 혈압에 대한 소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진료는 산북,소룡지역 공단의 특수성을 감안 신경외과를 추가하여 총 4개과목(신경,정형,치,내과) 진료와 혈액검사 및 X-RAY촬영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