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1일부터 중점 추진중인 이륜차 안전운행 문화 정착과 관련해 군산지역 이륜차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경찰서(서장 김종길)에 따르면 이륜차 교통사고는 올 들어 현재까지 15건으로 작년 22건보다 7건이 줄어 32%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도 금년은 1명으로 작년 5명보다 80%가 감소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6월부터 ‘군산을 교통안전도시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중점 추진해 온 교통기초질서 확립 운동을 전개한 결과로 특히 이륜차 이용업소 및 노인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와 계도활동을 병행해 왔다.
김종길 서장은 “이륜차의 경우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앞으로도 군산경찰은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