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회, 홀로 어르신 위안잔치 ‘성료’

다양한 공연 즐거움 선사, 무병장수 기원 청려지팡이 전달

한정근 기자 / 2017-12-08 18:07:15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황긍택)은 8일 리츠프라자호텔 대연회실에서 관내 홀로 어르신 120여 명을 초청해 ‘함께하는세상, 행복한 만남’이란 주제로 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박정희 군산시의회의장과 이성일·양용호 도의원, 강성옥 시의원,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회 참조은 봉사단과 김운 가수 등이 출연해 흥겹고 즐거운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향년 100세인 해망동 오준곤 어르신과 98세 해망동 최병임 어르신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청려지팡이와 따뜻한 겨울을 위해 고급 내의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오준곤 어르신은 “집에서나 사회에서나 소외되어가는 노인들을 위해 매년 잔치를 배설해 준 군산시와 노인회에 감사하다”라며, “경로사상을 양양시키기 위해서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정희 의장은 “나라가 어려웠던 시절에도 중심에서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황긍택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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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sfkqlqkf 2017-12-09 16:26:20

우리네 인생!
나이 들어가면서 더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가 있어야겠지만
세상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일자리를 지원하여 노인복지향상에 적극 다가가야 합니다.
호텔에서 식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선물도 감사했습니다.
청년들도 설 자리리가 부족하여 어려움이 많지만
고령사회로 접어들어 어려움이 있는 노인들의 손을 놓을 수는 없지요.
군산시민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수고하시는 시장님, 의장님. 고맙습니다.
우리 노인들도 사회에 참여하여
건강한 군산시를 건설하는데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