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방환 전 교수, 자원봉사센터 도서 300권 기증
자원봉사 정보제공·교육프로그램 등 활용
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옥경)에서는 11일, 전 서해대학교 아동복지학과 노방환 교수가 군산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도서 300여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노 교수가 기증한 서적들은 군산시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자원봉사센터 상담·자료실에 비치됐다.
이번 서적은 사회복지 전공서적을 비롯한 자원봉사 관련 서적으로서 앞으로 시민들의 자원봉사 정보제공 및 교육프로그램 등에 다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노 교수는 “평소에도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도서를 기증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기회가 되어 이렇게 도서를 기증할 수 있게 돼 보람되고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의 교육과 정서함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옥경 이사장은 “봉사자들을 위한 도서를 기증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교육사업 뿐만 아니라 ‘책 읽는 자원봉사자’, ‘교육선진 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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