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 흥봉이 봉사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다!
12일 관내 독거어르신 밑반찬 전달
군산시 흥남동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흥봉이봉사대’는 지난 12일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독거 어르신 21명에게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반찬 나눔에는 통장과 부녀회원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에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21명에게 전달했으며, 겨울철에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황병윤 흥남동장은 “연일 지속되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성심성의껏 보살펴드리는 봉사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살기 좋은 흥남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에 시작된 흥봉이봉사대는 독거 어르신 밑반찬 지원 외에도 경로식당 자원봉사, 도심 청결활동, We-Happy 결연사업 등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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