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전승수)은 지난 13일 2층 상황실에서 2017년도 4분기 정책위원회의를 열었다.
정책위원회의 간사인 성인욱 검사의 진행에 따라 이 자리에서는 법사랑위원의 2018년도 1월자 신규위촉 및 재위촉, 해촉 대상자에 대해 심의했다.
이어 지난 9월~11월의 행사결과 보고와 12월~내년 2월의 행사계획 회의를 진행했다.
법사랑위원회는 지난 9월 중순에는 옥구초등학교 재학생 61명을 대상으로 검찰청을 견학하는 ‘청소년 셀프리더십캠프’를 진행해 담당검사 특강, 과학수사장비 및 영상녹화장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간단한 퀴즈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선물과 방문 기념품을 증정한 바 있다.
또 지난달에는 전주보호관찰소 군산지소와 함께 지역의 의견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이리모현초에서 셉테드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법사랑위원회는 2018년도에도 군산과 익산의 범죄취약지역을 발굴해 추가로 이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연말에는 익산지역의 불우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체험학습을 계획 중이며 학교폭력예방캠페인과 법질서 홍보캠페인,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캠페인 등을 벌일 예정이다.
전승수 지청장은 “앞으로도 군산지청과 법사랑위원회는 지역 내 법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발굴·기획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