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부 사업보고회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을 안내하고 올해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올해 센터에서는‘일반사업, 보육지원, 육아지원, 상담사업, 지자체특성화사업, 지역사화연계사업, 연구사업’을 추진했으며 가장 큰 성과이자 지자체특성화사업으로 ‘열린 보육 프로젝트’를 실시했고,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행복 페스티벌’도 진행했다.

특히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장 워크숍을 유치해 어린이행복도시 군산의 선진사례를 소개했고,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영유아 장난감 구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양질의 대여사업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열린 2부 힐링콘서트는 보육교직원과 부모들을 위한 BIG&BIG(빅사이즈크루, 빅맨싱어즈) 콜라보파티의 공연으로 국악, 팝페라, 비보이 등 다양한 무대가 선보였다.

신명나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보육가족과 부모들이 보육으로 소통하고 함께 힐링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이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영미 센터장은“보육교직원과 부모님들이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육아 실현’과 부모와 아이,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고 전문적인 육아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