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송년간담회
탈북청소년 3명 장학금 전달 격려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지난 15일 시내 모처에서 관내 탈북민과 보안협력위원회 등 25명을 초청해 ‘보안협력위원회 송년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년간담회는 지난 1년간 탈북민들의 정착지원 사업과 앞으로 추진할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탈북청소년 3명을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 A씨는 “명절이나 연말연시 등 고향이 그리울 때마다 항상 잊지 않고 위문해줘 감사하다.”며 “유난히 추운 겨울이지만 남한의 따뜻한 정을 느끼니 마음이 따뜻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원석 서장은 “탈북민을 위해 지속적 관심을 갖고 각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탈북민의 사회적응 및 성공적 정착을 위해 힘쓰겠으며 소외된 이웃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복하고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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