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지키는 든든한 영웅
손현기 영웅소방관·오성권 시민영웅상 수상
왼쪽부터 손현기 구조대장, 오성권 대표.
지역사회 위기에 순간이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묵묵히 지원활동을 펼친 소방관과 시민이 영웅상을 수상했다.
손현기 군산소방서 119구조대장(46·소방위)는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소방서 대강당에서 열린 ‘2017 소방영웅’ 시상식에서 영웅소방관에 선정됐다.
손 119구조대장은 구조와 화재현장을 누비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활동에 노력했으며, 대민봉사, 각종훈련 및 안전관리, 자격취득 및 교육수료, 소방장비 개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오성권 (유)세정건설 대표(47)는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에서 열린 ‘2017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에서 시민영웅상을 수상했다.
오 대표는 지역건설 분야에 종사하면서 성실 시공을 바탕으로 열과 성을 다해 지역 건설발전에 기여했으며, 각종 안전사고 현장에서도 헌신적 노력을 수행하는 등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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