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익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원예치료
보존화 액자시계 제작, 감정 공유 통한 치유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는 19일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대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 얼굴속에 활짝 핀 꽃(보존화 액자시계’를 꾸미면서 나만의 작품세계에 빠지는가 하면 꽃과 나뭇잎을 만지고 꾸미는 작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원요 이사장은 “한층 밝아진 여러분들의 얼굴을 보니 마음이 기쁘다”라며, “아무쪼록 마음도 몸도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원요 이사장은 범죄피해자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이불과 쌀눈을 선물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