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랑의 집짓기 운동 군산지회(이사장 안이실)는 5일 개정문화마을에서 문동신 시장과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입주식을 가졌다.
이번 입주식은 지난 5월 개정문화마을에서 기공식(2동 8세대)을 갖은 이래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완공을 한 것이다.
5일 입주식에는 입주자 가족과 문동신 시장, 문원익 교육장, 고석강 시의회 부의장과 해비타트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안이실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해비타트 운동은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노력이 없으면 이뤄질 수 없는 운동이다”고 말하고 “이번 입주식 역시 수많은 자원봉사자와 이름을 밝히지 않는 후원자 그리고 기업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문동신 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경제여건에 처한 사람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는 해비타트 운동이 성과를 낸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군산지회는 오는 12월에 추가로 입주자 모집을 할 예정이며 입주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카페(http://cafe.daum.net/habitatgunsan)에다 신청하면 된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