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스카이라인이 옥도면사무소에 백미 100포대를 기탁했다.

신선이 머물다간다는 섬 선유도의 신개념 체험시설 선유스카이선라인(대표 김덕중)에서 지난 27일 백미 10kg 100포대(210만 원 상당)를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옥도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김덕중 대표는 “추운 겨울 힘겹게 살아가시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쌀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미약한 기탁이지만 희망의 실마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경배 옥도면장은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도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기탁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덕중 대표는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장학금 기탁을 비롯해 매해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더불어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선유도의 명물 선유스카이선라인은 선유낙조 등의 선유팔경을 볼 수 있는 45m의 전망타워를 갖췄으며, 바다에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해 약 700m의 바다를 횡단하는 공중하강체험시설로써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