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구읍에 위치한 행복한노인요양병원(이사장 김동수)이 지난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원을 옥구읍에 전달했다.
김동수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황관선 옥구읍장은 “경기불황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매년 잊지 않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노인요양병원은 2006년 옥구읍 수산리에 개원한 이후 지역 주민을 위한 노인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마다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피면 이장단협의회
군산시 임피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이희풍)는 지난 27일 면사무소를 찾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저소득 주민을 지원하고자 32개 마을 이장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한 백미(10kg) 94포(167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희풍 임피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왕균 임피면장은 “지역주민을 먼저 돌아보는 이장단 협의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옥산면 지역 교회연합회
군산시 옥산면 지역 교회연합회(회장 김점수 목사)는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간고등어 선물세트 50박스(130만원 상당)를 옥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점수 목사는 “올해도 교인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서로 나누고 사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문섭 옥산면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어르신 등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산면 소재 4곳의 교회들이 모여 구성된 옥산면 지역 교회연합회는 해마다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미성동 자생단체
군산시 미성동 자생단체는 연말을 맞아 ‘희망2018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지난 27일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관내 10개 자생단체 중 미성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용배), 통장협의회(회장 김동근), 새마을협의회(회장 유덕호), 생활개선회(회장 박순서), 한농연(회장 최석기) 등 각 딘체의 회장들이 대표로 참석했으며, 자생단체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마련한 성금 총 400만원을 전달했다.
각 자생단체장은 “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하여 마련된 성금이 연말연시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동연 미성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생단체 회원분들의 성금 전달로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된 것에 감사드리며, 미성동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관내 자생단체들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