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입주 8년만에 조선산업 불황에 따른 일감 부족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5천여 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이 실직했고, 협력사 대부분이 폐업하는 등 심각한 후폭풍을 겪고 있다.
이에 군산시를 비롯한 전라북도, 정치권, 경제계 등이 일제히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촉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 전북대병원 건립 지연 반발
사업 부지 변경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던 전북대병원 군산분원 건립 문제가 이번에는 전북대병원측이 재원부족과 건립여부를 둘러싼 구성원간 이견으로 차질을 빚으면서 지역사회 반발을 사고 있다.
전북대병원측은 일단 사업을 지속하기로 결론 내렸지만 사업비 중 30% 가량인 국고보조율을 75%까지 높이기로 함에 따라 부족한 재원문제 확보가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다.
▲ 한국지엠 군산공장 철수설 논란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또 다시 철수설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역사회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군산공장은 올해 2월 신형 크루즈가 출시되면서 가동률 향상을 기대했지만 신차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함은 물론 한국지엠이 3년 연속 적자에 허덕이면서 위기설에 시달리고 있다.
▲ 국가예산 3년 연속 1조원 시대
군산시가 각 부서별 협조와 지역 정치권과의 찰떡 공조를 통해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2018년 군산시 국가예산은 1조103억원으로, 이중 당초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던 근대항만역사관 1억원, 국립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4억원 설계비가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 군산시 인구 급감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연 평균 3555명씩 증가하던 군산시 인구가 급감하고 있다.
군산시 인구는 올 들어 11월말 현재 총 27만5320명으로 올 들어 2231명이 감소했다. 이는 월 평균 202명씩 감소한 것으로 이러한 추세라면 27만명 선 붕괴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 군산시 관광객 300만명 돌파
근대문화관광도시 군산시 관광객이 300만명을 돌파했다.
시에 따르면 군산시 관광객 수는 10월말 기준 317만 명으로 이는 지난해 동기 방문자 184만 명에 비해 72.4%가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는 고군산연결도로 부분개통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군산~제주 오전 항공기 취항
군산시민과 전북도민의 숙원인 군산~제주 오전 하늘길이 내년부터 취항할 전망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편의 오전 출발편 신설을 이스타항공과 논의한 결과 주 4일(월, 수, 금, 일) 오전 9시 45분(변동 가능)에 운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이달 말 이스타항공측과 군산~제주 오전 출발편 노선 취항 협약식을 체결할 계획이다.
▲ 군산항 유연탄부두 개장
군산항 유연탄 전용부두가 지난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2012년부터 비관리청 항만공사로 착공된 군산항 7부두 74번 선석 안벽 240m 3만톤급 1개 선석 규모인 유연탄 전용부두는 일시에 16만5000톤의 보관능력으로 연간 300만톤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 50M레인 수영장 2곳 건립
그동안 지역 수영인들의 숙원사업이던 50M레인 수영장이 2곳에 건립된다.
군산시는 서군산축구장부지에 축구장 1면과 50M레인 수영장(10레인) 등 다목적 체육시설을 건립하며, 전라북도교육청도 2019년 이전하는 월명초 부지에 50M레인 수영장 건립을 추진한다.
▲ 고군산군도 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
선유도를 비롯한 고군산군도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군산시가 행정대집행을 통한 철거에 나섰다.
시는 5일 공무원, 경찰, 용역반원 등 100여 명과 굴삭기 등 장비를 동원해 선유도에서 적발된 국·공유재산 무단점유물 6동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아래.
맞는 말이구마ㄴ.
작년에 울애들 주소 뺐고.
내년엔 또 하나 뺄거고.
봐서 울 부부도 서천쪽으로 주소를 옮길 거니까.
살기는 여서 살고.. ㅋㅋㅋㅋ
군산인2017-12-30 23:06:44
좋은뉴스 딱 하나 있네 제주행 오전비행 증편~~!!
아래 서천인님 너무2017-12-29 23:35:22
이건 완산주가 울고갈 독설이네유. 그래도 내년엔 희망이 보일거 같어유. 일단 보스도 바뀔거고 지금 상황보다 더 내려갈데가 없다는게 그 이유구요. ㅎ
내년을 예상해보면...
대통 공약인 현대중공업 지원은 흐지부지 되었지만 아직 반전이 있을 수 있고, 지엠도 뭐 근근히 버틸거고, 전북대병원은 비슷한 규모 병원이 입질할거 같고, 10년 걸린 다리도 완공되고, 새만금도 조금 진척되고 운 좋으면 큰 투자자도 나타날지 모르고, 서군산쪽도 좀 도시다워지고...
강력하고 유능한 리더들이 많이 나타나야 할텐데...음...
서천인2017-12-29 20:12:48
그런데 정말궁금해서 그러는데 군산인구 50만명은 언제되는건가요? 새만금은 언제 완공되구요? 앞으로 빠르면 50년에서 100년쯤 걸릴려나 다리하나 놓는데 10년이니까 새만금은 200년쯤 걸리겠구나 인구50만도 200년쯤 문시장님 손자에손자에손자가 죽기전에 되긴될려나
서천인2017-12-29 19:53:07
좋은뉴스가 하나도 없네 현대중공업 문닫고 gm철수하고 전북대병원 빵구나구 인구급감하고 예산은 김제 새만금예산까지 넣어서 1조 어쪄구하면서 노인네 자기자랑하는거구 결국 군산망해간다는 뉴스만있구나 사람한번 잘못뽑은 어떻게 된다는거 이번엔 좀 느꼈나 모르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