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인구 급감 증가시책 시급

지난해 2,554명 감소, 시 전담계 신설

한정근 기자 / 2018-01-05 10:04:05

군산시 인구가 해마다 대폭 감소함에 따라 파격적인 증가시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27만명 마저 붕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주민등록상 인구는 남자 13만 9246명, 여자 13만 5751명 등 총 27만4,99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말 기준 27만 7551명보다 2,554명이 감소한 수치로 월 평균 213명씩 인구가 줄었다.

군산 인구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간 연평균 3555명 씩 증가하던 것이 2013년 이후부터 경기침체 영향 등에 따른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군산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등 산단 경기불황과 저출산 문제 등이 겹치면서 자칫 27만선도 유지하기 힘들 것이라는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가 인구 문제를 총괄하는 전담계를 신설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곳 부서는 일자리와 출산 등 인구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담당하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당분간 인구유입이 이뤄질 만한 요인이 딱히 없어 이러한 상황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새로 인구증가를 위한 전담계를 신설하는 등 행정적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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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18-01-09 11:28:19

인구감소=시청직원 감원 해야함 약1.2%
본래 시의원,도의원은 필요 없는 존재들임.
국회의원=시민의 생각과 180도 틀림.안떨거지 따라다니느라고..

시민 2018-01-09 11:27:38

인구감소=시청직원 감원 해야함 약1.2%
본래 시의원,도의원은 필요 없는 존재들임.
국회의원=시민의 생각과 180도 틀림.안떨거지 따라다니느라고..

서울국회의원 2018-01-08 12:46:46

김관영 국회의원은 3선이상을해야 하는 자리인 사무총장을 맡고 지역에 대해 관심은 별루 없는듯 합니다 정말 다음의원 선거구는 군산이 아닌 서울에서 출마인지 궁금합니다. 군산을 위해 군산만 바라보는 의원님을 바라며 글올려봅니다

군산망 2018-01-07 21:23:21

군산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장 그리고 시의원들 모두 총사퇴하라!!
군산은 빠져나가는 썰물현상이 곡 밀려올듯 하다.
젊은이들이 마땅히 취직할곳 없고 대기업은 철수했고 또 철수하려고
대기중인데,,,,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오직 선거철되니 너도나도 해보겠다고 아우성들인데 정작 자격있는 인물은 없으니 더더욱 큰일이다.....
군산의 미래가 꼭 일본의 텅빈도시를 생각나게 한다...

코주부 2018-01-07 17:35:02

좋아질 기미없고 답없네요
철새정치인들과 소극정행정때문

독미나리 2018-01-07 11:46:57

이게 다 독미나리 때문이다

허경영 2018-01-07 10:22:17

쎅스를 많이 해서 애들 많이 생산하면 된다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없다 16살 되면 시집.장가 보내라. 인구 급격히 불어난다...

떠나고싶다 2018-01-06 23:13:20

“당분간 인구유입이 이뤄질 만한 요인이 딱히 없어 이러한 상황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게 군산시민의 지팡이가 되어주는 공무원이 할 소리냐

ex 군산시민 2018-01-06 12:51:51

도 군산을 떠나왔는데요 지금은 서울에 있어요 물론 일자리도 문제고 정치쪽도 문제일수도 있지만 저에게 가장 크게 떠난 원인은 학연으로만 이어져있는
사회 당장의 이익에 급급해 모든지
반대만 하는 시민 자신의 이익이 안되면
무조건 시샘하는 의식 그리고 마지막으로 발전가능성의 부재등이네요..
다시 돌아갈 그 날이 오길 바래봐요

군산 시민! 2018-01-06 12:13:11

군산 시장을 잘 뽑아야 합니다. 스마트해진 시민들을 만족시키기는 어렵겠지요. 교육을 위해 군산을 떠나는 동료들을 보면 결국 군산만의 강점이 있어야 합니다. 구도심도 체류형으로 개발해야지는데, 각종 이해관계에 얽매여 발전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시의원들도 진정 군산 발전에 올인하는 인재를 뽑아서 군산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가져야 합니다. 군산대학도 더 역량을 키우고, 자생 기업들도 지원해야 합니다.

관광은일자리창출 2018-01-06 08:05:43

저출산의 영향으로 학생 수가 급감해왔기 때문에 이미 예견됐던 일\"이라고 전제하고 \"앞으로도 학령인구 감소세는 이어질 전망인 만큼 학급당 정원 축소와 학급 감축 등의 대응책이 필요할 것\"

위 기사에서 봤듯이 인구감소는 저출산 및 초고령화 인구구조와 제4차산업혁명 발생 및 저성장 경제구조와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고 있고 도시관광은 이러한 인구감소의 해결책입니다.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일본 등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도시관광으로 지역의 부와 관광관련 일자리를 창출한고 있습니다.

따라서 도시관광은 굴뚝없는 산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한다.일자리 창출은 인구감소에 대한 유의미한 해결책이다. 따라서 도시관광 때문에 인구감소된다는 것은 문제점에 대한해결책을 문제점으로 혼동한 잘못된 추론인 것이다.

플로팅 독 기반 건축 2018-01-06 07:39:56

새만금 꼭 부지 전체가 반드시 매립되어야 하는가?? 플로팅 독 형식의 수상건축물 또는 도시도 경제적이고 매립으로 인한 파괴를 막을 수 있고 매립보다 공사기간도 단축 될텐데.

27만 2018-01-06 00:38:45

혹시나 한국지엠 문 닫으면 군산은 현대중공업의 몇배 이상으로 인구가 빠져나갈 겁니다. 소문이 안좋아서 걱정이네요

반대전문도시 2018-01-05 19:34:46

일자리가 복지고 성장이다
제발 반대는 이젠그만하자
새만금도 매립이되야지 기업이 온다

시민7 2018-01-05 17:23:25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25/2017072500229.html?Dep0=twitter&d=2017072500229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0102010000515
안타깝게도 관광으로인한 인구감소와 물가상승은 다른 곳에서도 벌어지는 현실입니다. 투어리스티피케이션(touristification)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에요.
현재 군산 인구감소는 일자리가 없기 때문인 것이 맞고 만약 시에서 관광으로만 해결책을 찾게되면 이것으로 인해 인구감소가 더 빨리 진행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위기는 기회 2018-01-05 16:34:40

시민 7님의 의견 중에 관광지에 올인해서 군산물가가 상승한다는 이야기는 Fact인가요? 타당한 사례가 있나요? 군산 생활물가가 상승하는 원인은 유통과정에서 폭리를 취하는 일부 중간유통인들 때문이지 관광지여서 물가가 오른다는 것은 사실인지 의문스럽고 관련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인구가 빠져나가는 것은 일자리 때문이고 일자리는 군산의 조선업과 자동차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수출을 해야하는 데 미국의 세일오일 공급으로 국제유가가 과거 120달러에서 근래 60딜러 까지 떨어져서 유조선이나 대형 플랜트 같은 것을 적정한 가격에 수주하기 힘듭니니다. 또한 반도체가격이 급등하여 경상수지 흑자가 누적되다보니 원화가치가 상승하여 국내에서 생산한 차량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되어 얼마전 GM에서 군산공장 생산을 일시 중지하였습니다.

위기는 기회입니다, 고령화, 인구절벽, 지방소멸의 위기, 저상장시대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공동화를 야기하는 도시팽창을 멈추고 시민 자율적 협동조합 기반 도시재생(관광과 문화,예술)과 아래 언급한 새로운 산업(인공지능, 스마트팜, 자율주행, 5G, 신재생에너지,2차전지,하아퍼루프, 국방산업, 내수기업)으로 도시 성장엔진을 업그레이드 해야합니다.

기업유치요청 2018-01-05 16:17:24

산업 구조적 변화 대응 필요 :
새만금에 하이퍼루프, 신재생에너지, 2차전지, 자율주행상용차, 내수기업(환율하락으로 식품관련 기업 곡물창고), 국방 및 방위 산업, 고부가가치 선박(개인용 요트, 크루즈)등, 시간여행테마(군산에 위치한 기업 체험 및 홍보센터 등을 열어 수학여행 온 학생들에게 기업의 기능을 학습시켜 기업가치 및 이미지 향상) 및 고군산군도 관광자원 활용 관련 기업유치가 필요합니다.

시민7 2018-01-05 16:11:16

인구 유입 요인이 없는데 생활불편으로 인구가 빠져나가는 관광 사업에 올인이니 당연한 결과죠. 관광지 되면 기름값, 각종 생활물가 올라가고 주요지역 교통체증에... 다들 여행가서 물건 사면서 경험해본 것 아닌가요?
그리고 군산 지역 상가들이 지금 장사 안되는 문제는 늘어난 상가점포 수에 비해 인구가 늘지 않았다가 문제입니다. 그러니 상권은 계속 이동하면서 요동치고 서로 장사 안된다고 난리지요. 군산 인구 2002년에 27만이고 2018년 올해 27만입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비해 여기저기 부지 개발하면서 상가점포는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당연히 매출 반타작이고 장사 안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