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초매식에는 김광철 조합장과 전진세 상임이사, 박종서 국민의당전북도당 고문, 문택규 군산시체육회상임부회장, 서동석 군산뉴스대표이사, 어업입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광철 군산시수협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군산시수협은 역대 최고 위판고인 921억원 달성했고, 경영실적도 30억원을 넘어섰다”며, “이는 모두 어업인과 중매인, 직원들의 피나는 노력과 협조로 이뤄진 성과로서 올해 군산시수협은 전국 91개 조합 중 상위 10위를 목표로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산은 해양도시임에도 대표한 수산물 브랜드가 없는 만큼 군산 수산물 브랜드 유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통한 경영실적을 개선해 내년에는 반드시 어업인들에게 배당금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수협은 올해 수산물 냉동·냉장 시설 건립사업을 오는 3월 착공해 내년 완공할 계획이며, 선유도 위판장 건립사업도 본격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