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역전종합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구현 기여
군산소방서는 지난 10일 역전종합시장에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역전종합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화재취약시설인 전통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화재예방 및 대응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상인들이 주체가 된 자율소방대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자발적인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구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율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비상 소화장치 사용법 훈련을 실시했고,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병행했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화재 위험 요인이 많고 화재 발생 시 연소 속도가 빨라 초기 진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자율소방대가 선제적 화재예방활동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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