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산주류BG군산공장이 고급형 청주 ‘다미사케’를 출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청주 시장의 경우 대부분 일본 정종의 잠식율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수도권 오뎅바, 퓨전주점 등에서도 정종이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산공장은 우리나라 전통주 청주의 고유 맛을 살리고 젊은 층을 겨냥한 플레시한 맛이 일품인 다미사케를 출시해 인기 몰이에 나서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다미사케는 저온 발효공법을 도입해 맛과 향이 우수한 음양주로 8℃ 정도 차게 음용시 신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아미노산과 유기산 함유로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는 건강주로 맛 테스트 결과 일본 'K'제품보다 모든 조사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산공장 관계자는 “우리 전통주 청주의 깊은 맛을 살림과 동시에 신세대를 겨냥해 제품을 개발했다”며, “향후 수도권 등을 주 공략 목표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미사케는 판매가는 1만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