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지사는 이날 군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터미널 시설을 둘러 본 후 증편운항을 위해 수고한 공무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송 지사는  “이번 한중해운회담에서 주 6회로 군산-석도 항로 증편이 확정됨에 따라 증가 추세인 대중국 화물수요에 적기 대응이 가능해져 군산항 물동량 증대가 예상됨은 물론, 항차 부족으로 타 항만을 이용해온 도내 기업체의 물류비 절감과 항만종사자 수입이 증가되어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송하진 도지사는 그동안 간부회의 등을 통해 여러 차례 군산~석도간 한중카페리 운항횟수의 주 6회 증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한데 이어, 김관영 국회의원, 군산시 주무부서 과장 등과 공조해 해수부를 상대로 수회에 걸쳐 항차 증편 필요성을 강조한 끝에 이번 성과를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