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군산발전본부, 한파 전력수급 안정 총력
전력수급 대책 수립 운영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본부장 최수현, 이하 본부)는 최근 기온 하락으로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전 직원이 합심해 전력수급의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눈길을 끌고 있다.
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전력수요 집중시기인 겨울철 발전기 불시고장 등 전력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수급 대책을 수립해 운영 중이다.
특히 사전에 취약개소를 점검 후 조치했으며, 폭설관련 방재설비를 완비하는 등 한건의 고장 정지도 없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지난해 12월 11일부터 내달 23일까지에는 본부장을 중심으로 전력수급 단계별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운영 중이며, 설비 점검을 강화하고 불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전 직원이 안정적 전력수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수현 본부장은 “가동과 정지가 반복되는 어려운 설비운영 여건이지만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정적 전력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발전본부의 복합화력 설비용량은 780MWh로 연간 전라북도 전력사용량의 30% 규모이며, 천연가스(NG)를 사용하는 발전기는 가스터빈 2대와 증기터빈 1대를 갖추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