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하굿둑 사거리서 승용차간 충돌 3명 사상
31일 낮 12시 20분께 군산시 내흥동 금강하굿둑 사거리에서 승용차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그랜져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68살 A씨(여)가 사망했고, 운전자 B씨(69)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군산시내 방면에서 금강하굿둑 사거리로 진행하던 그랜져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3차로로 진행하던 중 마주오던 27살 C씨가 운전하던 벤츠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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