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 새마을부녀회
군산시 옥구읍 새마을부녀회는 7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개정 정미소(대표 정한일) 후원으로 떡국용 떡(200kg)과 계란 50판을 마련하여 생활이 곤란한 가정이나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영수 새마을 부녀회장은 “외롭게 명절을 보내시는 저소득 가정에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길용 옥구읍장은 “관내에서 크고 작은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나눔 행사를 갖는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수면 마룡교회
군산시 서수면 마룡교회(담임목사 은희용)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10kg 90포를 서수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마룡교회는 매년 노인의 날에는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노인초청 행복잔치를 개최하고 있으며, 설 명절에는 8년째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삼규 서수면장은 “매년 이웃돕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경로당 및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룡교회는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여 어린이와 노인이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다.
▲나포면 생활개선회
군산시 나포면 생활개선회(회장 임양례)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나포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임양례 나포면 생활개선회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활동에 더욱더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충렬 나포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 문화를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포면 생활개선회는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관내 경로잔치와 기업연합 사회공헌활동을 물심양면으로 돕는 등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