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군산지사, 설 명절 농지은행사업 홍보활동

농촌사회 안전망 구축·농가 소득 보전

한정근 기자 / 2018-02-07 18:59:52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이춘성)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농업인들에게 농지은행사업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홍보 활동은 버스터미널과 지역 전통시장 등 잠재고객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 공사의 주력사업인 맞춤형 농지지원사업(매매, 임대차, 매입비축), 경영회생, 농지연금 등의 내용이 담긴 팜플릿과 소정의 기념품을 배부하고 있다.

아울러 농어촌공사에서는 올해부터 맞춤형 농지지원을 통한 젊은 전업농육성대상자에게 전폭적인 농지지원을 펼친다.

맞춤형 농지지원 한도는(경영규모 2ha이내) ⇒ 성장(6ha이내) ⇒ 전업(10ha 이내)⇒ 은퇴(농지연금·경영이양직불 사업 참여)의 4단계이다.

특히 전업농육성단계에 있는 진입·성장 단계를 통해 젊은 농업인(창업·후계·2030·귀농인·일반농)을 선발해 농촌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춘성 지사장은 “최근 계속되는 쌀 재고량 증가 및 농업 인구 고령화로 인해 농촌 경제가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농지은행사업을 통한 농촌 사회 안정망 구축과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농촌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풍년농사를 통해 농업인이 활짝 웃고 국민 모두가 부자 되는 올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