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1동 사랑의 쌀 기탁광경
군산지역 읍면동 곳곳에서 설 명절을 맞아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회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상범)는 9일 라면과 화장지 등이 담긴 생필품 126상자(3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행복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정상범 주민자치위원장은“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되돌아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운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승수)는 지난 8일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100포대를 나운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지난 5일 삼학동 통장협의회와 부녀회도 삼학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통장협의회100만, 부녀회20만)을 전달했다.
또한, 익명을 요구한 삼학동 주민들은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수송동발전협의회 성금 기탁 광경
▲수송동 발전협의회(회장 김재훈, 총무 한종현)는 지난 8일 수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재훈 수송동발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수면 화등리 소재 용지농장(대표 임경수)에서는 9일 명절을 앞두고 계란 100판을 서수면사무소에 기증했다.
▲옥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정원) 역시 설 명절을 맞아 주변의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10kg 80포(1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