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식품위생과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연휴기간(15일~18일) 영업하는 음식점 적극 홍보에 나선다.  

 시에서는 가족들이 다함께 모이는 명절에 휴업으로 외식할 곳을 찾지 못하는 불편사례를 해소하고자 연휴기간 동안 운영하는 음식점 현황을 시청 당직실에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또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10일간 위생분야 전반과 주변 환경 정비 및 친절서비스 응대 등의 점검을 실시하여 민원 불편해소와 식중독 사전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자 및 종사자들의 친절봉사 자세를 강조했으며, 식중독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조리 시 위생적 취급에 주의를 당부했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식중독 예방 대책 상황실(주간:☎454-3420, 야간:☎454-4222)을 운영하여 민원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