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현 제38대 전라북도의사회장 당선
“전북의사회 역량 발전 총력”, 군산의료원장·군산시의사회장 등 역임
백진현 전 군산시의사회장(64)이 제38대 전라북도의사회 회장에 당선됐다.
전북의사회는 지난 13일 오후 6시까지 우편 투표를 진행, 개표 결과 백진현 후보가 56.4%, 엄철 후보가 43.6%를 득표해 백진현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백 후보는 전북의대를 졸업하고 도립 군산의료원장과 군산시의사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전북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백 후보는 ▲반모임 활성화 ▲전북의사회 역사 정리 ▲의료분쟁·노무관리 등 지원 ▲전북의사회 회관 이전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백진현 당선자는 “대의원회 의장과 정관규정개정특별위원, 전북의사회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며 배운 노하우를 전북의사회의 역량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선인은 오는 3월 24일 정기대의원총회와 함께 취임식을 진행하고 4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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