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동장 전종신)은 12일 2018년 노인 공익활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나섰다.
노인 공익활동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소득창출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돼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번 노인 일자리사업은 노노케어(취약노인 안부확인 및 돌봄) 활동에 1월에 기 선발된 8명을 포함해 환경개선작업으로 선발된 52명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달 5일부터 20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신청에는 총 124명의 어르신이 접수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해 수송동 노인일자리사업은 관내 취약지역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기타 공공시설물 청결활동 등 지역의 환경정비 사업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매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 덕분에 수송동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노인 일자리사업이 노년의 삶에 보람과 활력을 심어 드리는 사업인 만큼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