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군산지청, 법사랑군익협 정책위원회의 개최

신규 위원 위촉, 주요 사업계획 보고

한정근 기자 / 2018-03-19 11:23:42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전승수)은 지난 16일 2층 상황실에서 법사랑위원회 군산익산지역연합회(회장 김동수) 2018년도 1분기 정책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위원회는 간사인 강정욱 검사의 진행으로 먼저 법사랑위원의 2018년도 4월자 신규위촉 및 해촉 대상자에 대해 심의 후 의결했다.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의 행사결과에 대해 청소년 선도강연 6회,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3회,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 캠페인 4회를 실시하고, 청소년을 위한 셀프리더십 캠프, 직업체험 캠프, 문화체험 캠프, 법과생활 체험학습 등을 보고했다.

이어 오는 5월 12일 은파호수공원에서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 한마음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청소년 한마음대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는 춤과 노래, 밴드 경연대회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개성을 계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열리게 됐다.

더불어 오는 5~6월 중에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외벽에 셉테드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할 계획과 추가로 익산의 범죄취약지역 발굴 계획도 논의했다.

이밖에도 전주지검 군산지청 법사랑위원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강연,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법질서 홍보캠페인,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캠페인 등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며, 오는 5월 익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과생활 체험학습도 계획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