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새마을회는 지난 27일 수송동 A뷔페에서 문동신 시장과 박정희 시의장, 각계인사, 새마을지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회장단은 정수영 시새마을회장, 김창호 새마을지도자 시협의회장, 양근옥 시새마을부녀회장이 취임했다.
또한 전임 이근호 시새마을회장 및 김영옥 시새마을부녀회장의 이임식도 병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운동에 앞장서온 김만수 수송동새마을협의회장과 정형자 옥구읍새마을부녀회장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날 취임한 정수영 회장은 “지역발전과 봉사에 헌신해 오신 이근호 직전 회장님과 김영옥 부녀회장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새마을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낄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만들어 새마을운동의 저력으로 군산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역설했다.
김창호 새마을지도자 시협의회장은 “젊은층의 참여를 통한 차세대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양근옥 시새마을부녀회장도 “구석구석 새마을부녀회의 봉사가 스며들어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드는데 헌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