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 은파파출소(경감 신만철)에서는 10일 군산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대학교 교내 및 대학주변 원룸촌 등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은파파출소 지역 경찰관과, 군산대 학생지원처 및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세대 학생들의 준법정신 향상을 위한 교양과 더불어 음주소란 범죄예방과 여학생 안전 귀가 도움을 위한 도보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군산경찰서와 군산대는 경·학 협력체결의 일환으로 신학기 악습근절과 지역 안전도 향상을 위한 경찰·학생 간 합동 순찰을 학기별 매주 실시할 예정이다.
신만철 은파파출소장은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경찰이 보는 시각을 갖고 세상을 접한다면 사회 안전을 바라보는 시야가 더욱 넓어질 것이다”며, “다가올 지식 인프라인 대학생들이 ‘캠퍼스 폴리스’와 같은 치안활동으로 사회 안전에 대한 다각적인 접촉은 매우 중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