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 전북기능경기대회 실내장식 직종 석권
총 10명 참가, 금·은·동·우수상 수상
2018년도 제48회 전북기능경기대회 실내장식 직종에서 군산교도소(소장 황인배) 수형자가 금·은·동·우수상을 모두 석권했다.
군산교도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북기능경기대회 제5경기장(군산교도소 내 직업훈련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 10명의 수형자가 참가해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수상에 따라 수형자들은 오는 10월 5일 개최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수형자 A씨는 전공 직종에 대한 탐구와 노력으로 최고의 영예인 금상 수상과 함께 상금 60만원을 수여받았다.
황인배 군산교도소장은 “직업훈련을 통한 수형자의 재범방지와 출소 후 사회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가올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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