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사가요왕은 누구? 노사가요제 20일 개최

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초대가수 진성·임영웅

대상 150만원 상금·벽걸이TV 등 푸짐한 경품

한정근 기자 / 2018-04-19 10:35:19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군산에서 노사화합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제12회 군산시 노사가요제가 오는 20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진다.

올해로 열두번째를 맞고 있는 노사가요제는 기업도시 군산의 기틀을 다지고 노사간 상생으로 21세기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노사문화 창출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군산미래신문이 주최하고, 군산상공회의소와 군산미래신문이 주관, 군산시, 전라북도 노사민정협의회, 고용노동부군산지청, KCN　금강방송, (사)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한국노총 군산시지부, 민주노총전북본부 군산시지부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매년 각 사업장을 대표하는 수준급의 참가자들이 출전, 다양한 무대를 통한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13일 예선 무대에서는 군산지역을 대표하는 각 사업장의 노래꾼들이 대거 참가해 본선무대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영예의 대상에는 상금 150만원을 비롯 행운권 추첨을 통해 벽걸이TV를 비롯해 다양한 가전제품 등 푸짐한 경품의 행운을 나눠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가요제에는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을 히트시킨 진성씨가 초청 가수로 무대에 나서며, SBS 판다스틱 듀오에서 ‘홍대 트로트 영웅’으로 화제를 모았던 ‘뮛이중헌디’의 임영웅이 관객들을 만난다.

고영춘 군산미래신문 대표이사는 “올해로 열두번째를 맞는 노사가요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군산의 새로운 노사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의 흥겨운 무대도 즐기고 푸짐한 경품의 행운도 가져갈 것”을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