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산시가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군산산단 산업위기 대응을 위한 창의·혁신포럼’이 오는 26일 군산친환경자동차부품R&D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창의·혁신포럼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영근)와 군산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회장 김규선),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영철)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입주기업, 지자체, 대학, 지원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창의·혁신포럼에서는 최근 많은 타격을 받고 있는 군산산단 주력산업의 미래먹거리 육성을 위한 사업설명 등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창의‧혁신포럼은 ‘군산산업단지 최근 동향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김용환 호원대 교수(군산시발전협의회 의장)의 기조강연과 군산대 최연성 교수, ㈜KOMAX 강정구 대표, ㈜번영중공업 김광중 대표, ㈜카라의 전광일 대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조민호 본부장, 자동차융합기술원(JIAT) 문남수 본부장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군산국가산단 주력산업의 산업위기 대응과제를 제시하고, 지속적인 성장터전으로의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 혁신 필요성, 지자체의 전략적 지원 정책요청 등 다양한 논의와 제언을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