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38전대, 사랑의 헌혈로 생명 지키는 하늘의 천사들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혈액원에 헌혈증서 1004장 기증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 군수대대는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혈액원(이하 ‘전북혈액원’) 관할 헌혈의집 군산센터에 헌혈증서 1004장을 기증했다.
이날 헌혈증서 기증 행사에는 38전대 군수대대장(중령 라희등)과 군수주임원사(원사 배상길), 군수대대 으뜸병사(병장 이재현)가 대표로 참석했다.
이재승 전북혈액원장은 “기증해 준 헌혈증서는 환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38전대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38전대 군수대대장 라희등 중령은 “장병들이 모은 헌혈증서를 기증하며 ‘헌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8전대는 매년 분기마다 항공의무대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며, 2017년 6월에는 군산의료원에 헌혈증서 1004장을 기증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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