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염웅철)이 대검찰청에서 실시한 2007년도 상반기 ‘기관평가’에서 최우수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군산지청은 지난해 상반기 및 하반기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청에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군산지청은 기관평가 최우수청 선정 이외에도 2007년도 상반기 ‘검찰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전담별 단속’에서도 최우수청에 선정되는 등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검찰청은 매년 상반기, 하반기 2회에 걸쳐 전국 55개 청은 규모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누어 업무실적을 평가(기관평가)하고 있으며, 국민의 검찰에 대한 체감 만족도를 측정, 취약점과 개선방향을 도출해 민원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검찰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기관평가는 형사사건처리의 적정성, 부정부패척결, 민생치안확립, 자유민주주의 수호, 공판송무, 인권보장 실태 등의 실적을 평가하며 군산지청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형사사건처리와 민생치안확립, 정책홍보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군산지청은 ‘전담별 단속’에서도 지적재산권 침해사범과 대표적 사법질서 저해 범죄인 위증사범에 대한 상반기 집중단속을 실시, 전국 우수청으로 선정됨은 물론 군산지청 형사 2부는 송치사건 처리 및 부정부패 척결 등 실적 우수로 대검으로부터 ‘우수형사부’로 선정됐다.

‘검찰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2007년도 상반기 일반 민원인 872명, 고소․고발 민원인 723명, 인터넷 민원인 490명 등 2085명으로 무작위로 선정해 우편 및 전화 조사를 방식으로 평가됐으며 군산지청은 신청용이성, 신속정확성, 대응성, 형평성 등을 평가한 이번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의 이번 최우수청 선정은 2006년 이래 3회 연속 기관평가 최우수청에 선정된 것으로, 검사 및 전 직원이 일치 단결해 대민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군산지청 이종근 1부장검사는 “우리 청은 그 동안 군산․익산 지역의 민생치안 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각종 고소 및 일반사건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적법절차를 준수하는 등 인권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엄정하고 투명하게 검찰권을 행사해 지역사회 안정에 최선의 노력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