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래방에서 주류 판매 및 도우미 고용 등 불법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경찰의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0일간 관내 노래방 202개소에 대한 불법영업행위를 중점 단속키로 했다.

 이번 중점 단속 대상은 ▲영업폐쇄명령에 위반해 영업행위 ▲접대부(남∙녀 불문) 고용∙알선, 호객행위, 성매매∙성매매알선∙성매매제공 행위 ▲무등록 영업행위 ▲청소년 출입 또는 청소년 주류판매∙제공행위 등이다.

 단속 결과 영업폐쇄명령에 위반해 영업행위의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이하 벌금, 접대부 고용∙알선, 호객행위는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 벌금 등에 처하게 된다.

 한편 올 들어 적발된 군산지역 노래방 불법영업행위는 총 22건으로 노래방 내 주류판매 및 반입, 보관 행위가 대부분이고 접대부 고용으로 적발된 건수는 2건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