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동 주민자치위 ‘어르신 300여 명 사랑의 배식봉사’
4일 군산경로식당 방문, 여름철 무더위 건강 주의 당부도
군산시 경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해병)는 4일 군산경로식당에서 사랑의 배식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해병 위원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해 300여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어르신들이 드실 식재료 손질에서부터 배식보조, 설거지 및 청소를 하며 바쁜 일손을 도왔다.
또한, 어르신들의 말벗도 해드리고 앞으로 다가올 여름철 무더위에도 건강에 유념하실 것을 당부했다.
이해병 주민자치위원장은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의 소중한 한 끼를 책임진 뿌듯한 시간이 되어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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