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역할 톡톡

노-노 케어사업·경로당시설관리사업 등 호응

한정근 기자 / 2018-06-29 10:03:17

최근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각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대한노인회군산시지회(지회장 황긍택)에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노-노케어사업을 비롯해 5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노케어란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케어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겐 복지혜택을, 건강한 노인에겐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참여자는 수혜자의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활동과 생활불편사항을 체크하며,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노노케어사업은 총 4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호응도가 높아 하반기에 추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실제로 올해 초 참여자 모집에는 205명 모집에 980명의 어르신들이 몰리는 등 지원이 쇄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로당 시설관리사업도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지회는 관내 경로당 256개소에 인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로당의 전반적인 시설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군산시 등록 경로당이 총 510개소로, 지원 인력이 절반에 그치고 있어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황긍택 지회장은 “같은 노인이 자신을 돌봐주다보니 공감대도 형성되고 불편함이 없어 노노케어사업을 선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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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2018-06-29 22:57:30

지적 잘 하셨네요.
새로운 시장님도 경로당활성화를 공약으로 하셨던것 같은데 경로당 관리원이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중요하지 않은 일자리가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노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곳이 우선으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마을 경로당에도 관리원이 배정 될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