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전종신)는 지난달 29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 상반기 노인일자리 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혹서기 사업운영 안내 및 폭염 대응 요령 등의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지난 4개월 동안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불법광고물 정비, 어린이공원 청소, 거동불편 노인 방문 가정봉사, 계절별 주요 도로변 꽃 식재 등 관내를 깨끗이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수송동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더운 여름철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