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소장 박용철) 크리스찬 교도관들의 단체인 기독선교회(회장 채충근 안수집사)는 지난 25일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군산․익산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불우 수용자 가족돕기를 위한 교정 선교 찬양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수용자의 입소로 인해 사회에 남아 있는 가족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교도관들의 사랑에서 마련됐다.

 CBS 전북방송 정예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크리스챤 가수로 ‘선생님 사랑해요’, ‘You smile, Don't cry’ 등 참신한 가사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한스밴드, 군산에이스중앙교회 둘러스 찬양단 그리고 방황하는 친구들, 국악찬양단, 복음성가제 대상을 수상한 이하송 자매 등이 출연했다.

 또한 전북지역 출신 대표적인 찬양 사역자인 김미경 집사가 함께헤 영성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군산교도소 채충근 기독선교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용자 가족의 안정된 생활과 복음화가 수용자의 수형생활을 돕고 출소 후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돕는 길이라 여겨진다”며,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 전하는 일에 앞으로도 헌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