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적십자평생대학(학장 최용희)은 11일 부이사장인 고병수 경제학박사(웨스턴마린 대표이사)를 초빙해 ‘군산경제의 현황 및 발전 로드맵’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고 박사는 현대중공업과 한국GM이 군산에 준 위기가 어떻게 기인되었고, 개선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대체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진단했다.
아울러 앞으로 군산 경제의 로드맵은 새만금에서 찾아야 한다며, 어르신들로 하여금 지역 경제문제에 관심을 갖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 박사는 강의 이후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삼계탕 닭을 전달했다.
고병수 경제학박사는 “군산은 현재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양 축이 붕괴되면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새만금 개발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라며,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만큼 삼계탕을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