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서부지사, 폭염·추락재해예방 합동캠페인
건설현장 온열질환 다발, 예방교육 등 실시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산재예방지도과장 이상영)과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지사장 김증호)는 6일 익산 신동 일대 소규모 신축공사 현장에서 폭염 및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제 26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건설현장 작업자의 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다발하고 있음에 따라, 현장 작업자를 대상으로 물·그늘·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전파하고 온열질환 예방 SPOT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추락 발생 위험 장소 점검반을 구성해 취약 구역 및 장소 등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지원 사항도 검토했다.
김증호 지사장은 “최근 건설현장의 온열질환이 다발하고 있는 바, 폭염에 취약한 현장 작업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 그늘 및 휴식제공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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