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면 자생단체, ‘사랑의 닭 나눔’ 행사 훈훈
대야면 이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군산시 대야면 이장협의회(회장 정수영)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낙도)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13일 삼계탕용 생닭 300여 마리를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전달했다.
정수영 대야면 이장협의회장은 “대야면의 이장님들이 매일 독거노인을 비롯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며 “주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도움들이 계속돼 활기차고 잘사는 대야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낙도 대야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폭염을 잘 이겨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야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대야면 이장협의회는 올해 닭 나눔 행사를 계기로 매년 닭 나눔 행사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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