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군산지청(지청장 염웅철)이 법무부가 주관한 올 상반기 ‘전국 검찰청 인권보호 상황평가 분석’에서 전국 62개 검찰청 가운데 최우수청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법무부가 전국 검찰청으로부터 인권보호 상황을 보고받아 박원순 변호사 등 각계 인권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찰인권평가위' 의 객관적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평가요소는 인신구속과정 인권보호, 피의자 조사과정 인권보호, 피해자 인권보호, 수사상황  공개관련 인권보호 실태 등 이다.

인권보호 최우수청에 선정된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성폭력피해자 통지주소 변경제' 와 같은 창의적인 제도를 시행하고, 인권보호관(지청장)이 직접 '인권실태 점검표'를 작성하는 등 인권보호 의지확립 및 실천에 적극 나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11월 1일 법무부에서 열린다.

한편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대검찰청에서 실시한 2007년도 상반기 ‘기관평가’에서 3회 연속최우수청에 선정됨은 물론 2007년도 상반기 ‘검찰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전담별 단속’에서도 최우수청에 선정되는 등 올들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