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년회의소(회장 이성일)는 지난 19일부터 22일부터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연태시를 방문해 중화전국 연태청년연합회(주석 이명)와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에서 양 단체는 조직 및 회원 상호간의 이해와 우정을 교환하고 양국 대표적 청년조직으로서 한.중 청년간의 문화, 경제 교류를 통해 발전시키기로 다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중 연태청년연합회의 군산 방문을 통해 다시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곳 연태시와 군산시는 지난 1994년 11월 자매결연 이후 활발한 문화적 경제적 교류활동이 이뤄지는 가운데 양 단체의 교류협정은 두 도시간 교류와 협력활동의 성과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성일 회장은 “이번 조인식이 양 단체간 더욱 활발하고 내용이 있는 경제, 문화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청년회의소는 현재 200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태청년연합회는 320여 회원이 가입돼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