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항 동군산농협조합장 취임식이 1일 동군산농협 본점에서 농협중앙회 황의영 본부장과 양용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채수항 조합장 취임식에는 양용호 시의회의장, 조부철 시의원과 군산시 이주태 농정과장, 강춘문 군산농협장 등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채 조합장은 동군산 농협 발전과 조합원들을 대변하겠다는 ‘조합원에 대한 선서’를 하고 동군산 농협 조합장에 취임했다.
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 동군산농협의 경쟁력을 끌어 올려 조합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채 조합장은 “자신을 조합장으로 선출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조합원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동군산 농협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양용호 시의장은 축사에서 “FTA로 시름을 앓고 있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동군산농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길영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