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性) 가치관 확립을 위한 ‘청소년 성문화센터’가 이달 개관할 예정이다.
 
새롭게 문을 열 청소년 성문화센터는 송풍동 청소년수련원 지하 1층에 1억6천만원을 투자해 전시실과 교육장을 갖춘 238㎡ 규모다.

군산 청소년성문화센터는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 및 올바른 성 지식 함양을 위해 각 시·도에 설치하는 것으로, 평등문화관과 성교육 자료전시관, 건전 성가치 형성관, 생명 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직원 2명이 상근하게 될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 성교육 체험관 운영을 비롯해 각급 학교 출장 성교육, 성교육 기자재 전시 등의 업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