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고총동문회, 장애 청소년 후원 일일찻집
모교 약력·포토존 설치, 동문 화합·친목도 도모
군산여고총동문회(회장 유귀옥)가 지난 15일 옛 군산시청 부지 인근 커피숍에서 ‘군산지역 장애청소년 후원을 위한 1일찻집’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 4월 모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당시의 감흥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했다.
이날 1일찻집 행사장에는 군산여고 개교 100주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모교 약력과 동문들이 여고시절을 추억하며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됐다.
유귀옥 군산여고총동문회장은 “이번 일일찻집을 통해 판매한 차와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군산지역 장애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며 “동문들은 물론 이번 일일 찻집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청소년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동문들의 화합과 친목도 한층 더 도모할 수 있어서 이번 일일찻집 행사가 뜻 있고 의미 깊었다”고 덧붙였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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