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 안 팔아주자 음식점 영업방해

 군산경찰서는 4일 음식점에서 껌을 팔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행패를 부린 정모씨(51)를 업무방해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밤 9시40분께 중앙로 모 음식점에 들어가 손님들과 업주를 상대로 껌을 판매하려다 사주지 않자 소리를 지르며 바닥에 드러눕는 등 약 20여분간 음식점 영업을 방해한 혐의다.

뭘 째려봐! 취객 사소한 시비 폭력행사

 군산경찰서는 5일 술집에서 서로 째려본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고모씨(50)와 조모씨(49), 또 다른 일행 이모씨(55)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하순경 나운동 ‘H'휴게실 내에서 술을 마시던 중 고씨 일행이 다른 테이블에 있던 이씨와 서로 쳐다본다는 이유로 시비가 되어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 등 상호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