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여성폭력 방지를 목적으로 기관∙단체간의 종합 체제를 구축하고 피해자의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여성폭력방지협의회’ 간담회를 6일 시청서 여성폭력방지협의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여성폭력방지협의회는 지난 해 10월에 군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상담기관, 보호시설, 의료계, 법률계 등 12명의 위원을 위촉해 구성했으며 여성폭력 관련기관을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군산시청 가정상담담당자의 가정∙성폭력피해자 보호, 상담소이용, 요보호여성 상담 및 교육 등 여성폭력방지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으며 이달말 경에 ‘함께 만들어요, 여성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진행될 여성폭력방지 캠페인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